토이 스토리 4(Toy Story 4, 2019)

우리의 여행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장난감의 운명을 거부하고 떠난 새 친구 ‘포키’를 찾기 위해 길 위에 나선 ‘우디’는 우연히 오랜 친구 ‘보핍’을 만나고 그녀를 통해 새로운 세상에 눈을 뜨게 된다. 한편, ‘버즈’와 친구들은 사라진 ‘우디’와 ‘포키’를 찾아 세상 밖 위험천만한 […]

로마(Roma, 2018)

《로마》는 아카데미상을 받은 감독 겸 작가 알폰소 쿠아론(《그래비티》 《칠드런 오브 맨》 《이 투 마마》)의 어린 시절을 반영한 자전적 작품이다. 멕시코시티 내 로마 지역을 배경으로, 한 중산층 가족의 젊은 가정부인 클레오(얄리차 아파리시오)의 시선을 따라 이야기는 흘러간다. 감독 자신을 키워낸 여성들에 대한 […]

레인보우-나의 사랑(Rainbow-A Private Affair, 2017)

“모든 사람이 꿈꾸어 왔던 소설” 20세기 이탈리안들이 가슴에 품은 단 하나의 러브스토리  ​ 1943년 이탈리아 피에몬테, 영문학에 매료된 청년 밀톤은 사랑하는 여인 풀비아에게 ‘오버 더 레인보우’ 레코드를 선물하고 언제나 편지를 쓴다. 1년 뒤 풀비아가 떠난 후, 친구 조르조와 레지스탕스로 활동하는 밀톤은 […]

엠마(Emma, 2017)

보이지 않아도, 느낄 수 있어! 한 여자에게 정착하지 못하는 바람둥이 테오는 직장 동료들과 ‘어둠 속으로의 여행’이라는 체험관에서 엠마를 처음 만난다. 며칠 뒤 백화점에서 마주치게 되고, 테오는 여자 친구를 뒤로한 채 엠마를 꼬시기로 작정한다. 테오의 목표는 엠마와 하룻밤을 보내기. 여자 친구에게도, […]

나의 산티아고(I’m Off Then, 2015)

800km, 42일간의 여정!이것은 누군가의 좌절이자 희망의 기록이다!최고의 전성기를 누리며 부와 명예를 거머쥔 인기 코미디언 하페가 과로로 쓰러지면서 큰 수술을 받게 된다. 수술 후 갖게 된 긴 휴가가 낯설기만 한 그는 곧 무력감에 시달리게 되고 돌연 산티아고 순례길에 오르기로 결심한다. 첫 […]

머펫 모스트 원티드(Muppets Most Wanted , 2014)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인형극 ‘머펫쇼’를 현대감각에 맞게 다양하게 영화화했으며, 이번 작품은 2011년에 개봉한 ‘머펫대소동’의 후속작으로 이야기가 바로 이어진다.국내는 잘 알려지지 않은 캐릭터인 만큼 개봉은 미지수다.

미션 13(13 Sins, 2014)

보험설계사 엘리엇 브린들은 늘어나는 부채로 어깨가 무겁기만 하다. 그러던 어느 날 미션을 완수할 때마다 거액이 통장에 입금되고 13가지 미션을 모두 완수하면 총 620만 달러를 상금으로 받을 수 있는 특별한 게임쇼의 참가자로 선정되었다는 익명의 전화를 받는다.   전화 속 목소리 지령대로 […]

베로니카 마스(Veronica Mars, 2014)

2004년~2007년까지 TV시리즈로 인기를 모았던 범죄스릴러물이다. 시청률문제로 시즌3에서 결말을 맺지 못하고 시리즈가 끝나고 말았다. TV시리즈는 여자고등학교 학생의 탐정활동을 다루고 있다. 이번 영화제작여부도 부정적이었지만 팬들의 모금으로 우여곡절끝에 제작되었다. 여주공인 크리스틴 벨이 영화로도 그대로 출연하며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옛 남자친구가 그의 여자친구를 살해했다는 […]

개구쟁이 스머프 2(The Smurfs 2, 2013)

스머프들이 돌아온다! 이번엔 프랑스 파리로~!위험에 빠진 스머페트를 구하라!프랑스 파리의 스타 마법사가 된 ‘가가멜’. 하지만 마법 약발이 떨어지기 시작하자 그가 만들어낸 말썽쟁이 스머프 ‘벡시’ & ‘헤커스’와 함께 유일하게 “마법의 스머프 묘약”을 만들어 낼 줄 아는 ‘스머페트’를 납치한다!!‘가가멜’에게 납치당한 ‘스머페트’를 구하기 위해 […]

리스본행 야간열차(Night Train to Lisbon, 2013)

한 권의 책, 한 장의 열차 티켓으로 시작된 마법 같은 여행오랜 시간 고전문헌학을 강의 하며 새로울 게 없는 일상을 살아온 ‘그레고리우스’(제레미 아이언스)는 폭우가 쏟아지던 어느 날, 우연히 위험에 처한 낯선 여인을 구한다. 하지만 그녀는 비에 젖은 붉은 코트와 오래된 책 […]

마이 블랭키(Black to the Moon 3D, 2013)

호기심 많은 검은양 블랭키와 동물 농장 친구들의 위대한 도전이 시작된다!멋쟁이 늑대, 허당 거미, 불독 선생, 카우보이 조랑말, 얼룩 젖소까지!각양각색의 동물로 가득가득! 평화로웠던 동물 농장에 위험천만한 목표가 생겼다! 바로, 검은양 블랭키의 달나라 여행!하지만, 달나라로 가기 위한 로켓을 찾는 여정은 길고도 험난하고, […]

베일을 쓴 소녀(The Nun , 2013)

18세기 프랑스. 유복했던 집안이 몰락하면서 가족들의 강요로 수녀원에 들어가게 된 수잔.낯선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수잔은 수녀가 되는 것을 거부하지만 자신이 어머니의 외도로 나온 딸이라는 비밀을 알게 된 후 어머니의 죄를 대신해 수녀원에 있게 된다. 하지만 유일한 안식처였던 원장수녀가 갑작스레 세상을 […]

벨라 키스(Bela Kiss: Prologue, 2013)

모든 전설은 희생자가 필요하다!호프만 호텔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1916년 7월 29일 부다페스트. 세 명의 병사가 전쟁에 쓸 물자로 연료를 찾기 위해 벨라 키스의 주택을 방문했다. 하지만 그들은 기름통에서 연료가 아닌 끔찍한 것을 발견했다. 은행을 털고 몸을 숨길 곳으로 정한 산 […]

앵커맨 : 더 레전드 컨티뉴(Anchorman: The Legend Continues , 2013)

샌디에고를 떠나 아내 베로니카(크리스티나 애플게이트), 아들 월터(주다 넬슨)와 함께 뉴욕에서 여유로운 생활을 하고 있는 론(윌 페렐). 하지만 사장은 론을 해고하고 모든 컨셉을 바꿔 베로니카만으로 뉴스를 진행하기로 결정한다. 낙담한 론은 다시 샌디애고로 돌아가 그곳 씨월드에서 파트타임으로 일자리를 구한다. 절망적인 생활을 하던 […]

더블 샤크(2Headed Shark Attack, 2012)

졸업파티를 선상에서 하는 젊은 남녀들, 하지만 곧 졸업파티는 살육파티로 바뀌고 만다. 샴쌍둥이 상어의 공격을 당하게 된 남녀들. 상어를 피해 산호초무인도로 피하지만 안심하기에는 잠시뿐, 섬이 범람하자 또다시 상어의 공격이 시작되는데….  ▲ 공포영화에서는 이런포즈 취하면 꼭 일찍 죽던데…   ▲ 스티로폼으로 만들었나요?ㅎㅎ 너무 티나네요. 북미는 B급영화(C급영화라고 […]

바바라(Barbara, 2012)

동독에 거주하는 소아과 여의사 바바라는 출국 신청서를 냈다는 이유로 수도 베를린에서 시골의 작은 병원으로 좌천당한다. 정부의 치밀한 감시와 압박으로 숨조차 쉴 수 없는 나날을 이어가는 그녀에겐 서독에 있는 연인과 서독으로의 탈출만이 삶의 유일한 희망이다. 새로운 직장과 동료, 자전거를 타고 오가며 […]

섹스 거짓말 그리고 비디오 테이프(2012)

1996년. 경태는 청계천 세운상가에서 에로영화 배우 판섭과 함께 불법테이프를 촬영하며 지내던 도중 에로영화 한편을 찍어 한국을 떠나 마카오 유흥업소에서 일을 하려는 주리를 만나게 된다. 경태는 목돈을 마련할 기회가 왔다며 쾌재를 불렀고 판섭 또한 들뜬다.   경태는 테이프 운반책이자 판매책인 다방여자 […]

신의 소녀들(Beyond the Hills, 2012)

도대체 그 날, 그 수도원에서는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까…어린 시절 고아원에서 자란 두 소녀 알리나와 보이치타. 독일로 떠났던 알리나는 수도원에 있는 보이치타를 데려가기 위해 고향 루마니아로 돌아온다. 하지만 수도원 생활에 익숙해진 보이치타는 수녀로서의 삶을 원하고 그런 그녀를 설득하기 위해 알리나 […]

진저 앤 로사(Ginger & Rosa, 2012)

‘1962년 런던, 재즈의 낭만과 전쟁의 불안이 공존하던 혼돈의 시대.둘도 없는 단짝인 진저와 로사는 패션과 헤어스타일은 물론 음악과 정치, 꿈까지 함께 나누는 십대 소녀이다. 서로를 소울메이트로 여기는 두 소녀, 하지만 사회가 변하면서 영원할 것만 같았던 우정도 삐걱거리기 시작한다. 사회 문제에 몰두하는 […]

디태치먼트(Detachment, 2011)

새로운 학교에 배치된 교사 헨리는 학생들을 다루는 데 능숙하지만 과거 힘들었던 기억 때문에 정규직이 아닌 기간제 교사로서의 삶을 살아간다. 유난히 문제아들만 모여있는 학교는 교사도 학생도 서로를 포기한 암담한 상황. 그러나 때로는 엄하고 때로는 부드러운 헨리의 모습에 학생들은 조금씩 마음을 열게 […]

히든 페이스(The Hidden Face, 2011)

젊은 지휘자 안드레아는 벨렌과 연인사이다. 어느 날 벨렌은 이별의 영상편지만을 남기고 떠난다.실연의 아픔과 상실감에 괴로워 하던 안드레아 앞에 파비아나가 나타나고 안드레아의 여자친구 벨렌이 실종상태인걸 알면서도 안드레아와 교제를 시작한다. 그러나 벨렌은 이 모든 것을 지켜보고 있었다!벨렌은 사랑을 확인하고자 스스로 비밀의 방에 […]

데이 앤 나이트(Day and Night, 2010)

리아와 한나는 비엔나에 살고 있는 자유분방한 여대생.용돈벌이를 하고자 서빙 알바를 하는 대신, 쉽게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는 매춘 알선 업소를 찾는다. 처음에 호기심 반, 두려움 반으로 시작했고 원하면 언제든 그만둘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일이 능숙해질수록 도덕심과 수치심은 옅어진다. […]

메가마인드(Megamind, 2010)

배트맨 없는 조커? 스파이더맨 없는 고블린? 슈퍼맨 없는 렉스 루터?? 우리는 한번도 히어로 없는 악당을 생각해본 적이 없다!! 메트로시티의 막강 라이벌 메트로맨과 메가마인드! 도시의 영웅 메트로맨과 달리 슈퍼 악당 메가마인드는 모든 사람들이 두려워하는 대상. 그러던 어느 날… 꼭 한번 메트로맨을 […]

버레스크(Burlesque, 2010)

작은 마을에서 웨이트리스로 일하며 가수의 꿈을 키우던 앨리(크리스티나 아길레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LA로 떠난다. 만만치 않은 오디션의 연속… 수많은 탈락에도 꿋꿋한 그녀가 우연히 발견한 클럽 ‘버레스크’. 댄서 출신의 테스(셰어)가 운영하고 있던 ‘버레스크’의 환상적인 쇼와 공연에 매료된 앨리는 자신의 꿈이 실현될 […]

웰컴 투 사우스(Welcome to the South, 2010)

꼼수 부리다 인생 지대로 꼬인 소심한 기러기아빠!오싹살벌한(?) 이웃들이 기다리는 험난한 땅끝마을로 쫓겨나다! 작은 도시의 평범한 가장 알베르토는 높은 교육열의 아내 등쌀에 못 이겨 대도시로 전근 가려 나름의 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그의 허술한 거짓꼼수는 곧 발각되고 알베르토는 남부 땅끝마을로 좌천되고 만다. […]

캣츠 앤 독스 2(Cats & Dogs : The Revenge of Kitty Galore, 2010)

개와 고양이의 전쟁이 끝나고 잠깐의 휴전으로 찾아온 평화! 그러나 한 광기 어린 고양이가 복수의 발톱을 갈고 있었으니… 한때 고양이 스파이 조직에 몸 담았던 키티는 숙적인 개 종족은 물론 동료였던 고양이와 인간들까지 제거하고 자신의 자존심을 회복할 수 있는 음모를 계획한다. 야욕을 […]

거짓말의 발명(The Invention of Lying, 2009)

단 한가지를 제외하면 우리가 사는 세상과 똑 같은 평행 우주속 현실. 그 한가지란, 그곳에 사는 모든 사람들은 거짓말을 할 줄 모르고, 심지어 거짓말이 무엇인지도 몰라서, 정치인부터 광고업자까지 모두가 진실만을 이야기한다는 것이다. 그러던 어느날, 인생 낙오자 마크는 은행에서 직원과 이야기하던 중 […]

애프터 러브(Ex, 2009)

뉴질랜드와 파리, 사랑을 나누다 파리의 남친, 뉴질랜드의 여친! 지구를 반 바퀴 도는 열정의 20대, 줄리아와 마크의 러브스토리. 이동거리 24시간, 시차 12시간. 웹캠으로 나누는 장거리 연애는 지속 가능할까? 스토킹도 사랑이다 내 여자친구의 엑스 남친은 형사! 미행, 협박, 폭력(?)까지 형사라는 직업을 십분 […]

좀비 습격(Zone of the Dead, 2009)

세르비아에도 좀비가 있다. 그리고 이들과 싸우는 전사들도. 판체보를 경유해 인터폴 관리의 죄수를 베오그라드로 호송하는 길에 생태학적 재난으로 전염병에 감염된 사람들이 일행들을 습격한다. 요원 모티머 레이스와 미나 밀리어스는 좀비무리로부터 살아남아 도망치기위해 위험한 죄수들과 거짓으로 연합하기로 결심한다.

스피드 레이서(Speed Racer, 2008)

트랙을 질주하고 급회전 커브를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숱한 레이싱 대회에서 승리를 거둔 ‘스피드 레이서(에밀 허쉬)’는 이름 그대로 오직 경주를 위해 태어난 천부적인 레이서다. 타고난 재능과 레이싱 본능, 두려움을 모르는 저돌성으로 무장한 그가 유일하게 극복해야 할 대상이 있다면 그건 그의 우상이자 레이스 […]

애프터 라이프(After Life, 2008)

교통사고 후 눈을 뜬 애나(크리스티나 리치 분)는 자신이 시체실에 누워있음을 알게 된다. 그녀는 자신이 살아있다고 생각하지만, 장례 절차를 준비하는 장의사 엘리엇(리암 니슨 분)은 단지 무덤에 묻히기 전 3일 간 영혼이 떠도는 것일 뿐이라며 이제 삶에 대한 애착을 버리라고 한다. 한편 […]

굿모닝 하트에이크(Good Morning Heartache, 2007)

사랑과 이별에 관한 ‘리얼 리포트’이자, 이탈리아판 커플클리닉 ‘사랑과 전쟁’영원할 것 같았던 사랑이 끝난 후, 과연 새로운 사랑이 다시 올까? 뜨겁게 연애하다가 아이가 생기면서 조금씩 일상의 고단함에 지쳐왔던 루치아와 죠반니 커플. 서로 내색하지 않고 행복한 척 견뎌왔는데, 이런! 하필이면 루치아와 죠반니가 […]

씨 노 이블(See No Evil, 2006)

화재로 오랫동안 폐허가 된 보기만해도 흉물스러운 블랙웰 호텔. 그곳에 장물취득, 무단침입, 마약판매 등의 온갖 범죄를 저지른 8명의 10대들이 사회 봉사 명령을 받고 끌려온다. 8명의 멤버들은 어떻게 하면 며칠을 몰래 보낼까 어떻게 하면 호텔을 탈출할 수 있을까 궁리하면서 뺀질 거리기 시작한다. […]

타인의 삶(The Lives of Others, 2006)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기 5년 전, 나라와 자신의 신념을 맹목적으로 고수하던 냉혈인간 – 비밀경찰 비즐러는 동독 최고의 극작가 드라이만과 그의 애인이자 인기 여배우 크리스타를 감시하는 중대 임무를 맡는다. 그러나 시간이 지날수록 드라이만을 체포할 만한 단서는 찾을 수 없다. 비즐러는 오히려 드라이만과 […]

펄스(Pulse, 2006)

해킹광 조쉬가 갑자기 자살을 한다. 이 소식에 여자친구 매티와 그의 친구들은 충격에 휩싸인다. 얼마 후 죽은 조쉬의 ‘도와달라’는 메시지가 매티와 친구들의 컴퓨터 메신저에 뜬다. 또 매티는 핸드폰에 귀신의 장난 같은 이상한 문자메시지가 뜨는 것을 보고 불안해한다. 이 의문의 메시지를 받은 […]

페넬로피(Penelope, 2006)

가문의 저주로 ‘돼지코’를 갖고 태어난 귀족집 딸 ‘페넬로피’. 세상과 격리된 채 대저택 안에서만 25년을 살아왔다. 이 저주를 풀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한 남자를 만나 진정한 사랑을 나누는 것! ‘페넬로피’ 앞에 부유한 배경을 탐내는 수많은 남자들이 줄을 서지만, 그녀의 얼굴을 […]

서바이빙 크리스마스(Surviving Christmas, 2004)

크리스마스를 혼자 보내지 않으려고 무던히 노력하는 남자 드루(벤 애플렉 분). 애인과 피지에서의 화려한 크리스마스를 보내려는 꿈도 물건너간다. 자기가 어렸을 때 살았던 집에 가서 저주(?)를 풀면 크리스마스를 혼자 보내지 않아도 된다는 정신과 의사의 말에 옛집을 찾아 나선다. 어렵게 도착한 옛집에서 화목한 […]

세 가지 사랑, 정사(Antares, 2004)

에바는 가정적인 남편과 한명의 딸을 둔 40대 주부다. 종합병원의 간호사라는 직업도 가지고 있고, 더 넓고 좋은 아파트로 이사가려고 계획중인 안정적인 중산층이다. 그녀는 직업을 가지고 있지만 집안 살림 또한 완벽하게 하려고 노력하는 완벽주의자다. 어느날, 그녀에게 호텔로부터 한 남자의 전화가 걸려온다. 남편에게 […]

애프터 투모로우(Post Impact, 2004)

2012년, 베를린 주재 미국 대사관의 파티에 참석 중이던 사람들은 긴급 통보를 받는다. 지구와 유성의 충돌이 곧 시작될 것이라는. 얼마 후, 유성은 지구에 추락하고 그 영향으로 지진과 해일이 발생하고 지구의 북반구에는 눈보라가 휘몰아치며 빙하지대로 급변한다. 베를린에 머물던 사람 중 과학자들과 군인, […]

몬스터(Monster, 2003)

린’은 어릴 적 꿈 많고 조숙한 아이였다. 그러나 불우한 가정환경 때문에 13살 때부터 동생들 뒷바라지를 위해 거리의 창녀로 나서게 된다. 하지만 그 사실을 안 동생들에게 쫓겨나 고향을 등진 린. 밤거리에 서서 지나가는 차를 세워 하루하루를 연명하던 린은, 문득 망가져 있는 […]

우디 앨런의 애니씽 엘스(Anything Else, 2003)

친구의 애인인 매력적인 아만다에게 첫 눈에 반한 젊은 극작가 제리는 우연을 가장한 만남을 통해 아만다에게 사랑고백을 하고 자신의 여자 친구와도 헤어지고 새로운 사랑에 돌입한다. 짜릿한 행복도 잠시, 제 멋대로 이기적인 성격에 섹스분위기가 잘 안 잡힌다는 이유로 잠자리 마저 거부하는 아만다의 […]

터치 오브 스파이스(A Touch of Spice, 2003)

1959년 이스탄불. 향신료와 관련된 요리의 비법은 언제나 이곳 사람들의 관심사. 향신료 가게를 운영하는 할아버지는 손자 파니스에게 인생의 진리가 녹아있는 양념에 관한 얘기를 하며 사랑을 가르친다. 그러던 중 가족들이 모두 그리스로 강제 이주를 가게 되고, 곧 뒤따라 오겠다는 할아버지와 첫사랑 사이메(다시 […]

싸이퍼(Cypher, 2002)

지루한 하루하루를 보내는 실직 회계사인 모건 설리번(제레미 노덤)은 불행한 삶의 탈출구를 찾던 중 다국적 하이테크 기업 ‘디지콥’의 산업 스파이가 된다. 첫 임무 수행을 위해 위조 아이디를 부여받은 모건은 다른 사람이 된다는 것에 희열을 느낀다. 다양한 무역회의에 스파이로 파견되면서 본격적인 임무를 […]

블레스 더 차일드(Bless the Child, 2000)

뉴욕의 한 병원 간호사 메기(킴 베이싱어 분)는 아이를 갖고 싶어하는 평범한 여자다. 평소 연락이 전혀 없던 동생 제나가 크리스마스 이브에 아이를 안고 찾아온다. 알콜중독인데다 아이까지 낳아 갈 곳이 없다는 제나를 따뜻하게 보살펴주는 메기. 그러나 제나는 메기의 돈을 훔쳐 달아난다. 아이는 […]

슬리피 할로우(Sleepy Hollow, 1999)

머리가 잘린 연쇄 살인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뉴욕에서 이카보드 크레인(조니 뎁)이 산골 마을 슬리피 할로우에 파견된다. 마을 원로들은 범인이 머리 없는 유령인 호스맨이라고 말하지만 크레인은 끈질기게 수사를 한 결과 이 사건은 슬리피 할로우의 지지였던 반 가렛의 상속 유언장과 관련이 있음을 […]

버팔로 66(Buffalo ’66, 1998)

5년 전 빌리는 만불짜리 내기를 했다가 지는 바람에 같은 편에 내기를 걸었던 사람들 대신 감옥에 가게 된다. 5년 동안이나 죄도 없이 형기를 마친 빌리. 이제 자신을 감옥으로 가게 했던 스코트에게 복수를 결심한다. 출소를 하자마자 집에 전화를 건 빌리는 감옥에 갔던 […]

바이브레이션(Vibrations, 1996)

T.J 크레이는 작은 도시에서 친구들과 함께 헤비메탈 그룹을 만들어 그 자질을 인정받고 있는 젊은 뮤지션. 순회공연을 준비하고 있던 어느날 그는 연습시간에 늦어 급하게 차를 몰고 가던 중 도로의 폭주족들을 만나 두 손이 잘려나가는 중상을 입게 된다. 그는 생명과 같은 두 […]

에프 엑스-TV시리즈 (F/X : The Series, 1996)

롤리 타일러는 사람들의 눈을 깜쪽같이 속이는데 천재적 기질을 갖고 있는 분장술과 특수효과의 대가이다. 소량의 물로 홍수같이 거대한 물줄기를 만들기도 하고, 씹다 버린 껌조각과 압정 하나로 철창 감옥에서 탈출하기도 하고, 개미 한마리 건드리지 않으면서 엄청난 폭발을 일으키기도 하고…이 모든것이 타일러가 구사하는 […]

헬레이저 4(Hellraiser : Bloodline, 1996)

몇백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파리에 사는 르막샹은 성주 들리유의 부탁을 받아 퍼즐상자를 만들어 바친다. 들리유는 그것으로 지옥의 문을 여는 도구로 이용해 이 세상에 존재하는 사악한 악마들을 불러 모은다. 그때 나타난 악마들은 몇백년의 새월이 지난 현재에도 살고 있다. 악마들은 르막샹의 자손 […]

꼬마유령 캐스퍼(Casper, 1995)

윕스태프라는 오래된 저택에는 캐스퍼라는 귀여운 꼬마유령이 살고 있다. 이 꼬마유령은 언제나 사람들과 친해지고 싶어 하지만 그를 본 사람들은 모두가 한결같이 비명을 지르고 달아나 버린다. 어느날 이 저택을 캐리건이라는 여자가 상속받게 되고, 보물을 차지하려는 그녀는 캐스퍼 일행을 몰아내기 위해 온갖 방법을 […]

모넬라 3(P.O. Box Tinto Brass, 1995)

두 커플이 모래 사장에서 섹스를 하면서 상대방의 섹스 장면을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훔쳐보고, 창녀촌에 들어가서 자기의 와이프를 발견하고 색다른 섹스를 즐기며, 낯선 남자에게 자신의 비밀스러운 곳을 보여주는 등 성에 대한 호기심의 실체를 노골적으로 보여준다. ※ 오리지널 모넬라(Monella, 1998)와의 연관성을 배제하고 국내에 […]

워터 월드(Waterworld, 1995)

인간의 자연훼손으로 인해 기온이 상승하고, 북극의 거대한 빙산이 녹아 물로 뒤덮히게 된 지구. 흙 한 줌 존재하지 않는 이 세계속에서 인류는 인공섬을 만들어 표류하며 생존을 위해 피나는 투쟁을 한다. 한편, 이들은 아무 생물도 살지 않는 바다위를 배회하며 노략질을 하는 해적단인 […]

힛 씨커(Heatseeker, 1995)

2019년의 뉴아메리카. 엄청난 힘과 파괴력을 지닌 사이보그가 킥복싱 경기를 펼치는 스포츠가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그러나 이 킥복싱계를 이끌고 있는 것은 100% 인간인 챈스 오브 라이언. 부패한 회사 스틱스의 사장인 퉁은 엄청난 힘과 교활함, 그리고 살인본능까지 완벽하게 겸비한 인조인간 ‘샤오’를 […]

러브 스트릿(Love Street, 1994)

단 한번의 정사 : 사랑과 배신, 그리고 가장 행복한 죽음! 어느날 매력적인 여인을 우연히 만난 제랄드는 아내 몰래 그녀와 밀회를 즐긴다.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남편의 사랑을 믿고 살아오던 아내는 이 사실을 알아내고 큰 배신감을 느낀다. 급기야 이들의 밀회 장소에 총을 들고 […]

짧은 시간 긴 시간(1994)

외국인 매춘녀 스잔나는 유학생활을 하다가 진수라는 한국인 대학생을 만나 사랑에 빠진다. 스잔나는 매춘녀 생활을 청산하고 사랑과 유학공부에만 전념하는데 어느날 진수는 또 다른 외국인 유학녀를 동행하고 와 헤어질 것을 강요한다. 스잔나는 진수에게 매달려 보지만 끝내 진수는 떠나가고 스잔나는 잔니와 다시 매춘녀 […]

그랜드 캐년(Grand Canyon, 1991)

이민 전문 변호사 맥(케빈 클라인)은 40대가 되자 인생과 생명이란 것이 무상한 듯 느껴지며 무기력증에 시달린다. 게다가 여비서 디(매리-루이스 파커)의 일방적인 애정 표현은 그를 몹시 당황하게 만든다. 맥 부부는 우연히 아침 조깅 길에 길에 버려진 아이를 발견한다. 그의 부인 크레어(매리 맥도웰)는 […]

패리스 트라웃(Paris Trout, 1991)

1949년 미 남부의 작은 마을을 무대로 현실감각을 잃은 성격파탄자 패리스 트리웃(데니스 호퍼)의 살의에 찬 일상생활이 벌어진다. 트라웃은 한 흑인 청년이 자동차 대금을 갚지 않자 격노해서 그의 여동생을 살해하는 등 정신분열증세로 포악성을 드러내는데 헌신적인 그의 아내 (바바라 허쉬)도 갈수록 미치광이로 변해가는 […]

귀여운 바람둥이(Mermaids, 1990)

성적으로 개방되고 분방한 여성 플럭스(Mrs. Flax: 쉐어 분)는 두 딸을 가진 젊은 엄마이다. 그녀는 가는곳마다 스캔들을 벌이며 이리저리 옮겨 다니길 좋아한다. 플럭스는 특히 고교생인 큰딸 샤롯(위노나 라이더 분)과 항상 마찰을 일으킨다. 플럭스 일가는 한 시골 마을에 정착한다. 그 마을에서 그녀는 […]

신문(The Interrogation, 1989)

극작가인 남편을 둔 여가수 안토니오 디비즈는 어느날 공연 뒤 술에 만취했다가, 유치장으로 끌려간다. 다음날 잠에서 깬 그녀는 감옥에 있는 자신을 발견하고 영문도 모른채 혼란에 빠진다. 안토니오는 자신의 사생활에 관해 계속된 신문을 받게 되고, 거짓된 진술에 서명할 것을 강요당한다. 안토니오는 자신과 […]

앨리스(Alice, 1988)

앨리스(크리스티나 코호토바 분)는 진열장을 깨고 나온 흰 토끼를 쫓아 가다가 지하 세계로 떨어진다. 앨리스가 도착한 이상한 나라에는 요상한 캐릭터들이 즐비하다. 흰 토끼는 뜯어진 가슴팍 사이로 손을 집어 넣어 몸에서 톱밥이 묻은 시계를 끄집어내는 박제이고, 애벌레는 핏발이 선 의안과 의치로 무장한 […]

매드 맥스 3 : 썬더돔(Mad Max : Beyond Thunderdome, 1985)

3차 세계대전 후 지구는 전쟁으로 모든 나라의 사람들과 시설물들이 죽고, 파괴되어 버렸다. 문명의 혜택을 전혀 받을 수 없는 원시적인 상태의 지구로 돌아가버린 것이다. 그러나 기적적으로 살아남은 사람들이 있었 그들은 여기저기 지구를 정처없이 떠돌며 난민 생활을 해나가고 있었으며 주인공 매드 맥스(멜 […]

007 옥토퍼시(제13탄-Octopussy, 1983)

009가 화벨쥬 에그라는 제정 러시아 시대에 만들어진 세계 최대 사파이어의 모조품을 손에 쥔채 의문의 죽음을 한다. 후임으로 임무를 맡게된 007은 인도의 대부호이자 모조품 전문가인 카말 칸이 화벨쥬에 그의 진품을 노린다는 걸 알게 된다. 소련 원로 장성들의 미온적인 태도에 불만을 느끼고 […]

화니와 알렉산더(Fanny and Alexander, 1982)

극장을 운영하고 있는 에카달 가족의 집에서 크리스마스 파티가 열리고 있다. 화니와 알렉산더는 이 집의 첫째 아들인 오스카 에카달의 자녀로 할머니 헬레나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어느날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연극 무대에서 연습중이던 오스카가 갑자기 쓰러져 숨을 거두고 만다. 이후 시간이 […]

메피스토(Mephisto, 1981)

파우스트의 메피스토 연기가 전문인 연극 배우 핸드릭(클라우스 마리아 브랜다우어)은 성공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살아남기 위해 나치 정부에 아부하고 선전 놀이를 하며 온 나라에 그의 이름을 펼치기 위해 나치 당원들을 이용한다. 친구를 배신하고 아내마저 버린 그는 마침내 베를린 국립극단 […]

철의 사나이(Man of Iron, 1981)

이 영화는 1980년대 말 폴란드의 공산정권을 붕괴시킨 거대한 자유노조운동에 대한 이야기이다. 속편에 등장했던 다큐멘터리 감독 아그니에츠카(크리스티나 잔다 분)가 다시 모습을 드러내는데 그녀는 폴란드 노동자의 영웅이었던 비르쿠트의 아들 마테우시(예르지 래드지빌로빅츠 분)의 아내가 되어있다. 마테우시는 1980년 그단스크에서 발생한 파업에서 자유노조운동에 앞선 주동자로, […]

대리석의 사나이(Man of Marble, 1977)

다큐드라마 형식의 영화는 1950년대의 기록필름과 증언들이 삽입되어 있고, 스탈린 치하의 역사의 진실을 밝히고자 하는 한 영화학도의 모습이 사실적으로 담겨 있다. 당시의 정치체제의 허구, 여론과 매스미디어 조작 등의 사실을 폭로하는 급진적인 내용으로 인해 2년 동안 상영금지 되었다가, 70년대 후반의 자유화운동의 결과로 […]

펠리니의 카사노바(Fellini’s Casanova, 1976)

유럽 각지를 떠돌며 모든 계층의 여성들과 관계를 맺은 귀족 카사노바(도날드 서덜랜드)는 열정의 흔적을 찾아볼 수 없는 차가운 여성 편력만을 가진 인물. 르네상스 시대 부르주아들의 아름답고 엽기적인 호색취향의 세계를 재현해낸 펠리니 후기 걸작. (한국시네마테크협의회)

아메리카의 밤(Day For Night, 1973)

프랑스 니스의 라 빅토린 스튜디오. 감독 페랑과 제작자 베르트랑을 비롯해, 배우들과 스텝들이 모여 ‘파멜라를 찾아서’라는 영화 촬영을 시작한다. 하지만 신경쇠약증에 걸렸던 과거가 있는 여주인공 줄리, 술에 절어 실수를 반복하는 여배우 세브린, 임신사실을 숨기고 수영장 장면을 찍었던 스테이시 등 배우들의 촬영은 […]

승무원(The Stewardesses, 1969)

로스엔젤레스에 있는 한 항공사의 승무원들의 다양한 밤 이야기를 보여준다. 스트레스를 못이겨 빌딩에서 뛰어내려 자살을 하는가 하면 파티를 열어 마약에 취해 있거나 저마다의 매력을 발산한다. 그들 중 일부는 막 베트남전쟁에서 돌아온 사내와 친구와 되거나 열정을 불태우기도 한다.

로코와 그의 형제들(Rocco And His Brothers, 1960)

빈센조, 시몬, 로코, 치로, 루카 다섯형제와 홀어머니 로자리아는 고향을 떠나 맏아들이 살고 있는 대도시 밀라노 둘째 아들 시몬과 셋째 아들 로코 이야기. 거기에 나디아라는 창녀가 끼어 든다. 시몬은 나디아와 사귀게 된다. 시몬의 도둑질 땜에 나디아가 결별을 통보한다. 로코는 군대에 간다. […]

아름다운 여인(Beautiful, 1951)

막달레나는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만큼 어여쁜 딸 마리아를 특별하게 키우고 싶어한다. 때마침 아역 배우를 뽑는 오디션이 열리고, 막달레나는 마리아를 참가시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결국, 마리아는 오디션을 통과하고, 촬영이 시작된다. 그런데 어린 마리아가 스태프들 사이에서 울고 있는 모습을 […]

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For Whom The Bell Tolls, 1943)

1937년 파시스트와 공화정부파로 갈라져 싸우던 스페인 내전에서 미국 청년 로버트 죠단은 정의와 자유를 위해 공화 정부파의 의용군에 투신하여 게릴라 활동에 종사하고 있다. 죠단에게 내려진 새로운 임무는 적군의 진격로에 해당하는 산중의 대철교를 3일 후에 폭파시키라는 것이다. 죠단은 안세르모라는 늙은 짚시를 안내로 […]

위대한 왕(The Great King, 1942)

프러시아의 프레드릭 2세(프레드릭 대제)는 쿠너스도르프에서 오스트리아 군대에 맞서 전쟁을 치르느라 여념이 없다. 오스트리아 군대는 부상자가 속출하고 무너지기 시작한다. 전세는 프러시아에게 우세하게 돌아가고 있다. 이제 프레드릭2세는 승리를 눈앞에 두고 있다.